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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3. 21:37

스데반 성경인물이야기2018. 5. 13. 21:37

뜻:면류관
예루살렘 교회에서 뽑은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으로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
빈민 구제 사업을 위해 활용하여 때로는 설교도 했다(행6장).
그는 헬라 말을 잘하는 헤레니스트로서 신앙이 돈독하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며
말을 잘하고 이적 행하는 은사도 받았으며 일곱 집사중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구약의 역사에 근거하여 유대교의 성전 예배를 비판하고 예수가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였다.
이로 인해 그는 모세의 율법을 반대하고 하나님을 모독 하였다는
위증자들의 모함으로 예루살렘 근처에서 돌에 맞아 순교하였다.
돌에 맞아 죽는 당시 예수님이 하신 기도를 연상케 하며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행7장).
스데반의 최후를 목격한 바울은 얼마 후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회개 하였 는데
아마도 스데반의 죽음에서 크게 작용되었을 것이다(행7:59-8:1).

(원문보기)

스데반- 초대교회의 큰 인물(유흥준 목사) (행 6:8-15)
교회의 가장 큰 재산이 무엇일까요?
잘 건축 된 건물? 풍부한 재정? 짜임새 있는 조직? 다양한 프로그램? …. 이런 모든 것들이 교회의 중요한 재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훨씬 더 값어치있는 재산이 있으니 곧 사람입니다. 이 말은 사람이 많이 있을 때 큰 재산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훈련 된 일꾼, 재목과 같은 사람, 인물다운 인물〉을 말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는 감사하고요, 우리 광성교회에는 소망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을 살필 때 큰 재목의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가능성이 보입니까? 아니면 그저 평범할 뿐입니까? 여러분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의 눈에는 한사람 한사람이 큰 가능성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은 우리 광성교회의 커다란 재산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가능성이 있는 현재 위치에서 계속해서 자라나고,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자라서 큰 재목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곳에서 예배드리는 여러분이 인물다운 인물로 성장해 그 힘이 모아진다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습니까?

초대교회, 즉 예루살렘 교회가 시작된 뒤 놀라운 부흥을 가져 왔습니다. 그러자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어떤 문제입니까? 구제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자 구제를 받지 못한 측에서 불만을 터트린 것입니다. 그때 그 문제를 해결한 이들이 누구입니까? 선출 된 7명의 일꾼들이었습니다. 7명의 일꾼들이 세워진 뒤 예루살렘교회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까지도 주님의 제자가 되어졌습니다. 그 결과는 12사도들만의 노력 때문이 아닙니다. 12사도들만 있었을 땐 힘이 벅찼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7명의 일꾼들이 세워지자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세워지며 상상을 초월한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목사의 힘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게 아닙니다. 목회자가 많든 적든, 어느 교회를 불문하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많아질 때 교회는 든든해지고 부흥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평신도 지도자로 세워져야 합니까? 우리는 지난 시간에 6:3절에서 3가지 조건을 살폈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지도자는 자기 안에 그리스께서 내주 함을 알고, 성령의 열매로 채워져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은 자를 말합니다. 이렇게 성령충만한 사람은 악한 사단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영적인 힘이 있는 사람이요 능력의 사람입니다. 전쟁에서 같이 맞서 싸울 때 누가 승리합니까? 힘이 세야 이깁니다.

2) 지혜 충만한 사람입니다.
전쟁에서 힘만 가지고 싸웁니까? 아닙니다. 작전을 잘 세워야 합니다. 지혜롭게 대처해야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분별력이 있고 통찰력이 있으며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지금 교회 안에 생겨난 파당들을 다루는데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현명치 못한 사람의 부적절한 조정은 마치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으로 더 많은 불화와 긴장을 야기시킵니다. 지혜가 충만하면 혹 상대방보다 힘이 약하다 할지라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드온의 300용사가 미디안과 전쟁을 할 때 미디안 군대의 숫자는 수많은 메뚜기 떼 같았고 그들이 타고 왔던 약대는 해변의 모래알처럼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에서 미디안 군대는 대 참패를 당했습니다. 기드온 용사는 단지 300명일뿐이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승리했습니까? 지혜가 가져다 준 승리였습니다.

300명을 3팀으로 나눈 뒤 각각 항아리와 나팔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아리 속엔 횃불을 숨겼습니다. 한 밤중에 300명이 동시에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들었을 때 미디안 군대가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결국 자기들끼리 싸우다 대 참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지혜의 승리였습니다. 지혜는 전쟁에서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어느 큰 회사의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열심히 신앙 생활하는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비서실의 특성상 그녀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본의 아닌 거짓말을 자주 해야만 했습니다. 사장이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다고 한다든가... 등등의 거짓말로 인해 신앙인으로서의 양심이 늘 괴로웠습니다.

그로 인해 고민하던 중 어느 날 사장을 찾아갔습니다. 사장님, 제가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사장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고 다른 부서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그로 인해 사장님께 늘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 현재의 직책에 대한 자부심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고통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마다 거짓말을 해야하는 관계로 신앙인으로써 제 양심이 늘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대우가 좋지 않아도 괜찮으니 다른 부서로 보내 주실 수 없습니까? 얼마나 지혜로운 모습입니까? 결과가 어떻게 됐을까요?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더 좋은 부서로 자리 이동이 되었습니다. 지혜의 승리였습니다.

사도행전 프로젝트도 지혜 충만의 결과입니다. 전국의 교회가 같은 본문을 가지고 동시에 설교한다면 컴컴한 밤에 횃불 하나만 드는 게 아니고 50000 개를 동시에 드는 것과 같습니다. 동시에 50000개의 나팔을 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럴 때 그 역사가 엄청나지 않겠습니까? 사도행전 프로젝트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단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것입니다.

3) 칭찬 듣는 사람입니다.
좋게 입증이 되고, 좋은 소문이 들리며, 선한 증거를 지니고, 좋은 평판을 받은 자입니다. 나무랄 데 없어야 합니다. 성실하고 충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도덕적이고 올바르며 모든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칭찬 듣는 사람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왕이 백성들에게 칭찬 받으면 왕실은 든든해집니다. 반대로 민심이반은 왕권이 무너지는 핵심입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쪽이 정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군사정권시절에 천주교가 급속도로 성장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①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불의와 맞서며 바른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국민들 사이엔 천주교에 대한 칭찬과 기대감이 대단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로 몰려들었습니다.
② 반면에 우리 기독교 지도자들은 침묵 내지는 그들에게 동조했습니다. 칭찬 듣지 못한 교회가 된 셈입니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로 이동하였습니다. 칭찬 듣지 못해서 빼앗기고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제 다시 칭찬 듣는 교회가 되어서 회복시켜야 되겠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여러분이 먼저 좋은 일꾼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령충만, 지혜 충만, 칭찬 듣는 사람, 이 3가지를 잘 갖추시기 바랍니다.

자격을 갖춘 7일꾼이 세워지자 예루살렘교회는 급속도로 좋아졌습니다. 좋은 일꾼이 좋은 교회를 만듦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들의 헌신은 대단했을 것입니다.

그중 오늘 본문은 그들 가운데 한사람인 스데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일반 성도였지만 아주 신실하게 믿는 자였고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왕관이라는 의미입니다.
스데반은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권능이 충만했습니다.
지혜가 충만했습니다.
평판이 좋은 증거의 사람이었습니다,
위대한 일을 행한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위대한 변호자였습니다,
교회의 첫 번째 집사였습니다.
교회의 첫 번째 순교자였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첫째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행한 사람입니다.
8절 보세요.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① 스데반은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은혜란 하나님의 사랑과 호의 은사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경건하고 은혜스러운 성격과 태도로 일했습니다.
② 스데반은 권능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임재하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했습니다.
③ 그는 큰 기사와 이적을 민간에 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은 사람이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섬기기 전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스데반은 집사였고 일반성도였다는 것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사도들을 통해서 나타나던 기적이 스데반 집사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다는 것은 성령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질병이 치료되고 귀신이 쫓겨나고 등등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이 시간 저는 여러분에게 8절에 있는 〈큰〉이라는 한 글자를 살피면서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큰 믿음, 큰 능력을 나타내시기 바랍니다.
큰 기사라고 표현한 걸 보면 작은 기사도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을 믿습니까? 어느 정도 나타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도로 배아픈 것, 머리 아픈 것 치료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그러면 앉은뱅이는 어떻습니까? 배아픈 것은 가능하지만 앉은뱅이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믿음입니까? 작은 기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 믿음을 발전시켜 나갈 때 큰 기적도 가능합니다. 하나님께는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는 힘든 일, 쉬운 일 구별이 없습니다. 그 분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신데 어려운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시매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썩어 냄새나는 나사로가 죽음을 박차고 벌떡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실 때 힘들 게 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죽은 자 살리실 때 땀을 뻘뻘 흘리고 고민 고민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하시던가요? 아닙니다. 그냥 한마디만 하셨을 뿐입니다. 그러자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도 이왕 나타낼 바엔 크게 나타냅시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시키지 마십시오. 믿음을 큰 믿음으로 키우십시오. 겨자씨 만한 작은 믿음이 있어도 산을 명하여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겨자씨가 얼마나 작은 씨앗입니까? 깨알보다 더 작습니다. 그 작은 믿음이 이처럼 엄청난 역사를 이룬다면 큰 믿음을 가졌을 때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이루겠습니까?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예수님께 칭찬 받기를 바랍니다. 〈나는 믿음이 약해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 마십시오. 겸손한 말 같지만 그런 자세로는 큰 믿음 힘들고 큰 기적 힘듭니다. 큰 일도 할 수 없습니다.

큰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나는 아무 것도 못하지만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큰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능치 못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해 주신다고 믿는데 하나님이 못하실 게 뭐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고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하시고자 하는 대로 마음껏 일하심을 믿으십시오. 믿을 때 큰 역사가 나타납니다. 믿지 못하는 자, 사실을 인정해 주지 않는 자를 통해서는 큰 기적은커녕 작은 기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축복을 받음에 있어서도 이왕이면 큰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축복을 사모하고 또 축복을 받아 하나님의 일 힘있게 하길 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큰 물질의 축복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일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선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필요한 물질을 어떻게 주십니까? 사람을 통해서 주십니다. 앞으로 우리 광성교회가 여러 가지 일들을 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통해서 그 일을 진행하실 터인데 여러분들이 그 축복의 도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살피십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물질로 봉사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는가를 살피신 뒤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반대로 하나님 일 하겠다고 핑계는 대지만 그 중심에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축복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주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교회의 어떤 어려운 모습이 보입니까? 그 일을 내가 꼭 감당하고 싶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기에 안타까워 죽을 지경의 마음이 있다면 큰 축복을 요청하십시오.

정말 물질로 마음껏 봉사하고픈 진심 어린 자세, 진실된 자세가 있다면 큰 축복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즐겁고, 또 기쁜 마음으로 드리고 있다면 큰 축복을 사모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해 주심을 믿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록펠러와 같이 멋있는 축복자, 큰 축복자가 많이 나타나야 되겠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축복을 하나님을 위해서 힘있고 크게 사용하였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많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광성교회 안에서도 록펠러 같은 사람이 많이많이 나타나길 축복합니다.

3) 큰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큰 꿈을 가질 때, 육체의 정욕적인 큰 꿈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꿈입니까? 큰 상급의 꿈, 큰 일꾼의 꿈....등등등 입니다.
① 천국에서 큰 상급 받겠다는 꿈은 결코 잘못된 게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천국 상급을 바라보면서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주님 때문에 고난받고 핍박받는 게 천국에서 영광이요 상급이기에 그는 죽어가면서도 기뻐했고 감옥에서도, 채찍 맞아가면서도, 굶주리면서도 그 길을 기꺼이 갔습니다.

② 큰 일꾼이 되겠다는 큰 꿈도 가지십시오. 〈나 같은 게 무슨 큰 일꾼이고 큰 꿈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하나님이 실망하십니다.
나의 값어치는 천하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나를 평가한 게 아니라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고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내리신 평가입니다. 그러니 나는 천하보다 더 귀합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평가가 틀릴 수 있겠습니까? 보석감정사가 보석을 감정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것은 진짜고 저것은 가짜다 고 판결을 내립니다. 전문가에 의해서 판결이 내려지면 그것은 공인된 결과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값어치를 너무너무 귀하게 여기십니다. 온 천하만물 다 갖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귀히 여겨주심에도 불구하고 돈 좀 없다고, 지식 좀 부족하다고, 환경이 보잘것없다고, 꿈을 가질 수 없습니까? 아닙니다. 꿈을 가져야합니다. 작은 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큰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큰 꿈을 가질만한 분명한 가치가 있습니다.

③ 교회를 향해서도 큰 꿈과 큰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모든 교회는 하나님 앞에 마음껏 쓰임 받아 보겠다는 꿈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사랑 받고, 하나님이 무슨 일이든 쉽게 맡길 수 있고, 그러면서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맡겨주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계산하실 때 가장 칭찬 많이 받는 교회, 가장 많은 상급 받는 교회, 이런 꿈을 모든 성도가 다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꿈을 가질 때 그대로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 적인 안목 앞에서는 큰 교회가 되기 힘들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방식의 계산 앞에서는 어느 교회든지 가장 큰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10명 모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큰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만 명 모이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큰 교회 될 수 있습니다.


4) 아울러 여러분의 교회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우리 교회가 별 볼일 있을라구?〉 이렇게 생각한다면 엄청난 잘못이요 크나큰 실수입니다. 여러분의 값어치가 엄청남을 믿습니까? 그런데 교회는 천하보다 더 귀한 영혼이 수없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 교회의 값어치가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또 교회는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곳입니다. 주님의 피가 우리 광성교회의 기초입니다. 사도들의 피가 우리 광성교회를 세웠습니다. 스데반의 순교→야고보의 순교→베드로의 순교→바울의 순교를 거치면서 그 뿌리에 근거해 우리 광성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의 피 흘림이 우리 교회를 든든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지금 우리 교회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를 시시하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광성교회를 부끄럽게 여긴다면 그것은 주님과 사도들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왜 부끄럽게 여깁니까? 몇 만 명 모이는 교회에 비해 부족함이 많고 초라함이 많기 때문입니까? 몇 만 명 모이면 어떻고 몇 명 모이면 어떻습니까?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라면 다 주님의 사랑을 받는 교회요, 다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교회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우리 광성교회가 우리나라 5만 교회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교회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우리 광성교회 하나만 있는 것처럼 생각하시고 모든 사랑을 아낌없이 몽땅 쏟아 부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 광성교회는 가장 큰사랑을 받는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우리가 우리교회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주님이 얼마나 서글퍼 하시겠습니까? 또한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무시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나요? 이제까지 교회 운영 누가 하셨나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 교회를 누가 책임져 주셨나요? 여러분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이 우리 광성교회를 세우셨고 우리 광성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보고 계십니다. 사단의 세력을 주님이 다 막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이처럼 주님의 사랑 받는 교회를 무시할 수 있습니까? 우리 광성교회는 주님 보시기에 가장 큰 교회입니다. 우리 광성교회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자부심 가질만하지 않습니까? 교회부흥에 대해서도 큰 부흥을 꿈꾸고 이루시기 바랍니다. 큰 부흥을 이루라는 것은 다른 교회 교인 뺏어서 채우라는 게 아닙니다. 그런 자세로 목회 하는 교회라면 세상 적인 교회는 될지언정 하나님의 교회는 될 수 없습니다.

큰 부흥을 이루라는 말은 전도 열심히 하여 죽어 가는 영혼을 수없이 살리라는 말입니다. 전도 열심히 하여 믿는 자가 많아지면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십니다. 전도 열심히 해서 수만 명 모이는 교회가 여러 곳 생긴다면 정말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전도에 불붙기를 원합니다. 전도에 불붙으면 하나님께서 큰 부흥을 주십니다. 우리 광성교회가 영혼 구원하는 일에 전심전력하여 큰 부흥을 이룰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2. 둘째 스데반은 격렬하고도 무고하게 반대를 당한 사람이었습니다.
1) 스데반은 믿음에 대하여 변론한 사람입니다.
9-10절을 보세요. 〈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새,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예루살렘 전역에 걸쳐 있는 여러 개의 회당에서 설교했습니다(9). 이때에 특별히 헬라파 유대인들이 모이는 다섯 개의 회당에서 스데반의 설교를 반대하여 일어났습니다(10). 그 이유는 그들과 그들의 선조들은 강제로 고국 유대에서 추방을 당하여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유대 종교에 충실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그들과 그들의 종교에 큰 위협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스데반의 설교 중에, ①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죄를 위하여 바쳐진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그러므로 동물의 희생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②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직 그분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제사장들은 이제 더 이상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양 떼를 위한 사역자요 하나님의 종이지 중보자가 아닙니다 라고 믿음을 변호했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듣는 중에 예수를 최고의 희생자요 최고의 중재자로 선포하는 것은 그들이 지금껏 배워왔고 지켜왔던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율법의 완성자요 인간의 해방자로 보지 않고 오히려 율법의 파괴자로 보아왔기 때문에, 그들은 일어나 스데반의 설교에 논쟁을 벌였으며 스데반은 믿음을 변호함에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여 말할 때에 능히 당치를 못했습니다. 스데반은 격렬하고도 무고하게 반대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2) 스데반의 죄목은 세 가지였습니다.
11-14절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 이 사람이 모세와 및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 하는 도다.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스데반이 큰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자 이스라엘 밖에서 살았던 여러 지역의 헬라파 유대인들과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스데반을 그들이 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합니까? 스데반을 죽이기 위해 계략을 세웁니다. 그래서 거짓증인을 세워서 세 가지 죄목으로 증언을 하게 합니다.

첫째는 스데반이 하나님의 성전을 모독했다고 증언합니다. 둘째는 율법을 거스리는 율법을 모독했다고 거짓증언을 하게 합니다. 셋째는 예수가 성전을 헐고, 모세가 전하여준 유대 규례들의 파괴를 설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율법을 거스리면 어떤 형벌을 받았습니까? 죽음이었습니다. 즉 그들은 스데반을 죽이기로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스데반에게 무슨 잘못이 있었나요? 아닙니다. 그는 성령 충만했을 뿐이고 지혜 충만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고 그들의 잘못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결과가 무엇입니까?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꾼이 되면 이처럼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그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절을 보세요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스데반의 모습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스데반은 자기 앞에 다가오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를 분명히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떨지 않았습니다. 담대하고 천사처럼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은 성령 충만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성령 충만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믿음을 지키십시오. 세상의 악인들은 우리의 육은 죽일 수 있으나 영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수호하는 일이라면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사도들이 그리고 스데반이 복음 전파하는 일이라면 죽는 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갔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영혼 구원에 생명을 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7장에 들어서면 스데반의 설교가 나오고 설교 후에 이어서 스데반의 순교가 진행됩니다. 스데반의 순교를 계기로 하여 예루살렘에 큰 핍박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사도를 제외한 모든 믿는 자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흩어짐은 복음의 확장으로 연결됩니다.

제대로 된 한 사람의 일꾼이 세워졌을 때 문제 많던 교회가 안정이 됐습니다. 말씀이 흥왕 하게 됐고, 수없이 많은 자들이 교회로 몰려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일꾼이 순교의 피를 흘릴 때 복음의 놀라운 확장을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 시대의 스데반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광성교회의 스데반은 누구입니까? 우리 광성교회의 큰 인물이 누구입니까?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가진 것 모두다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스데반처럼 사용해 주시옵소서,
주님 나를 21세기의 스데반으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주님 나를 우리광성교회의 스데반으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주님 나를 우리광성교회의 큰 인물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이런 고백이 여러분 모두의 고백이 되시어 주님께 제한 없이 쓰임 받으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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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jose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