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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4. 12:52

유인원의 허구 창조과학2018. 4. 14. 12:52

(원문 보기)

유인원의 허구
 임번삼
명지대학교 외래교수
전 대상그룹 식품당당 대표이사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② 북경인(Sinanthropus pekingsis, 북경의 중국원숭이)

 진화론자인 G. 스미스에게 사사한 캐나다의 내과의사 블랙은 유인원을 찾으러 북경의 유니온 의대에 재직하면서, 인근의 주구점(周口店) 일대를 1920년부터 발굴했다. 이 작업에는 샤르댕 신부(1923-)와 중국학자들(1926-)이 참여했다. 마침내 7년만에 발굴한 치아 한 개를 50만~1백만년 전의 유인원의 것으로 추정하고, '시난트로푸스'라 명명했다. 

 그 후에도 많은 인골과 유골(현대인 포함)이 발굴되었으나, 지금은 모두 진화론자들에 의해 어디론지 사라졌고, 어금니 두 개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이들이 발굴한 유골과 인골을 왜, 어디로 없앤 것인지 철저히 규명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블랙의 사후(1934), 그의 뒤를 이은 바이덴라이히는 샤르댕과 더불어 북경인에 대한 엄청난 조작극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에 의해, 북경원인의 두개골 용량이 1천cc이며, 불을 사용했다는 걸개그림이 런던의 대영박물관입구에 등장했고, 당시에 프랑스의 인류학자인 부루일이 같은 지역에서 발굴해 현지에서 전시했던 현대인의 유골을 포함한 자료들이 사라지게 됐다. 


 ③ 필트다운인 (Piltdown Man, 첫 사람)

 영국의 내과의사인 도오슨은 필트다운이라는 런던 근교에서 인골과 유물을 발굴하고, 그의 친구인 영국 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우드워드와 함께 이 유골의 주인공이 30만년 전 인류의 조상(Dawn Man)이라고 발표했다(1908-1912). 이러한 사실은 '사이언스',  '브리테니커' 등의 권위가 있는 출판물에 인류조상으로 기재됐고, 각국의 교과서에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굴에 대한 많은 의혹이 제기돼 제1차 진상조사위원회(1916)가 열렸으나, 위원회는 유골과 유품들을 모두 진품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1953년에 새로운 유골연대에 대한 측정법이 개발되면서, 이 유골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제2차 조사위원회에 의해 밝혀졌다. 두개골은 사람의 것으로, 턱뼈는 오랑우탕의 것으로, 송곳니는 샤르댕이 투입한 원숭이의 것으로, 유물은 도오슨이 투입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들은 그 곳에 유골과 유물을 남몰래 투입한 후, 우연히 발굴한 것처럼 사기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기극을 주도했던 사람들 중에는 제1차 진상조사위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영국의 과학수준을 향상시켰다는 공로로 대부분 작위칭호를 받았다. 이들은 유인원의 발굴을 주도한 사람들을 교육으로 세뇌시켰던 장본인이면서 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기타
 이 밖에도, 멧돼지 어금니 한 개로 인류조상이라 주장했던 '네브라스카인', 두개골에 총탄구멍이 뚫린 '로데지아인',이 구멍을 삭제해 출판한 샤르댕의 화보집, 2천8백만 년 전의 지층에서 발굴된 현대인의 유골인 구아델로우프 유골, 2백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굴된 현대인과 닮은 칼라버라스 두개골 등 수없이 많다.

2003. 9. 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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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jose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