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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5.26 창조, 인간 존엄의 출발점
  2. 2018.04.14 유인원의 허구
  3. 2018.04.07 황당한 유인원 조작극
2018. 5. 26. 21:47

창조, 인간 존엄의 출발점 창조과학2018. 5. 26. 21:47

(원문보기)
창조, 인간 존엄의 출발점
 임번삼
명지대학교 외래교수
전 대상그룹 식품당당 대표이사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창세기에 근거한 창조론은 313년 기독교가 공인되면서부터 다윈의 '종의 기원(1859)'이 나오기까지는 서양학계의 주된 이론이었다. 
 고생물학의 문을 연 큐비에,생물 분류법을 확립한 린네우스,생명의 속생설(biogenesis)을 주장한 파스퇴르,어버이 형질만이 자손에게로 유전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멘델 등이 대표적인 창조과학자들이다. 이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인물들이다.

 인간에 대한 학자들의 정의는 매우 다양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회적 동물로,마르크스는 도구를 만드는 존재로,다윈을 비롯한 진화론자들은 영장류에서 진화한 동물의 일종으로,다른 학자들은  '말하며 감정을 가진 존재' 로 정의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인 칼뱅은 '인간이란 하나님의 빛나는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고,그 후에 타락했으며,지금은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 라고 갈파했다. 

 창세기는 칼빈이 인용했듯이 '하나님이 자기 모양과 형상대로(Imago Dei)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창 1:27)'고 증언한다. 창조하신 방법은 먼저 흙(aphar adamah)으로 육체(adam)를 지으시고,그 코에 생기(neshamah chay)를 불어넣어 생령(nepesh chay)이 되게 하셨다는 것이다(창 2:7). 여기에서 육체(soma)는 창조의 첫 단계에서 창조된 우주의 3 요소(時ㆍ空ㆍ物)중 물(物 erets)을 원료로 하여 만드신(asah) 질서(형태)이며,생기(pneuma)로 표현된 영혼은 '무(無)로부터 창조된(creatio ex nihilo: bara)' 것이다. 이처럼,인간은 영과 육으로 구성됐다는 이분설과,여기에 혼(정신,마음 psyche)을 추가한 삼분설이 대립하고 있다. 

 영혼에 대해서는,육체와 동시에 창조됐다는 창조설과 부모에게서 유래한다는 유전설,미리 만들어진 영혼 중에서 선택하여 육체에 부어 넣으신다는 선재설이 있다. 기독교에서는 윤회론적 유전설을 부인한다. 인간의 존엄성은 하나님의 생기에 근거하며,하나님의 생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권이 주어진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 에덴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며(창 1:26,28, 2:15),창조주를 찬양케 하려는 데 있다고 말한다 (사 43:21). 

 에덴동산으로 표현된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다스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대화가 필요하며,하나님과의 대화는 하나님께서 받은 생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사는 영(사람)에게는 살리는 영(창조주)이 필요하므로,사람은 일생을 통해 하나님께 매달려야 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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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의 허구 창조과학2018. 4. 14. 12:52

(원문 보기)

유인원의 허구
 임번삼
명지대학교 외래교수
전 대상그룹 식품당당 대표이사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② 북경인(Sinanthropus pekingsis, 북경의 중국원숭이)

 진화론자인 G. 스미스에게 사사한 캐나다의 내과의사 블랙은 유인원을 찾으러 북경의 유니온 의대에 재직하면서, 인근의 주구점(周口店) 일대를 1920년부터 발굴했다. 이 작업에는 샤르댕 신부(1923-)와 중국학자들(1926-)이 참여했다. 마침내 7년만에 발굴한 치아 한 개를 50만~1백만년 전의 유인원의 것으로 추정하고, '시난트로푸스'라 명명했다. 

 그 후에도 많은 인골과 유골(현대인 포함)이 발굴되었으나, 지금은 모두 진화론자들에 의해 어디론지 사라졌고, 어금니 두 개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이들이 발굴한 유골과 인골을 왜, 어디로 없앤 것인지 철저히 규명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블랙의 사후(1934), 그의 뒤를 이은 바이덴라이히는 샤르댕과 더불어 북경인에 대한 엄청난 조작극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에 의해, 북경원인의 두개골 용량이 1천cc이며, 불을 사용했다는 걸개그림이 런던의 대영박물관입구에 등장했고, 당시에 프랑스의 인류학자인 부루일이 같은 지역에서 발굴해 현지에서 전시했던 현대인의 유골을 포함한 자료들이 사라지게 됐다. 


 ③ 필트다운인 (Piltdown Man, 첫 사람)

 영국의 내과의사인 도오슨은 필트다운이라는 런던 근교에서 인골과 유물을 발굴하고, 그의 친구인 영국 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우드워드와 함께 이 유골의 주인공이 30만년 전 인류의 조상(Dawn Man)이라고 발표했다(1908-1912). 이러한 사실은 '사이언스',  '브리테니커' 등의 권위가 있는 출판물에 인류조상으로 기재됐고, 각국의 교과서에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굴에 대한 많은 의혹이 제기돼 제1차 진상조사위원회(1916)가 열렸으나, 위원회는 유골과 유품들을 모두 진품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1953년에 새로운 유골연대에 대한 측정법이 개발되면서, 이 유골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제2차 조사위원회에 의해 밝혀졌다. 두개골은 사람의 것으로, 턱뼈는 오랑우탕의 것으로, 송곳니는 샤르댕이 투입한 원숭이의 것으로, 유물은 도오슨이 투입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들은 그 곳에 유골과 유물을 남몰래 투입한 후, 우연히 발굴한 것처럼 사기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기극을 주도했던 사람들 중에는 제1차 진상조사위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영국의 과학수준을 향상시켰다는 공로로 대부분 작위칭호를 받았다. 이들은 유인원의 발굴을 주도한 사람들을 교육으로 세뇌시켰던 장본인이면서 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기타
 이 밖에도, 멧돼지 어금니 한 개로 인류조상이라 주장했던 '네브라스카인', 두개골에 총탄구멍이 뚫린 '로데지아인',이 구멍을 삭제해 출판한 샤르댕의 화보집, 2천8백만 년 전의 지층에서 발굴된 현대인의 유골인 구아델로우프 유골, 2백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굴된 현대인과 닮은 칼라버라스 두개골 등 수없이 많다.

2003. 9. 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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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유인원 조작극 창조과학2018. 4. 7. 20:44

(원문보기)
황당한 유인원 조작극
 임번삼
명지대학교 외래교수
전 대상그룹 식품당당 대표이사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많은 유인원들은 과학적 주장보다는 상상, 혹은 조작의 산물이라는 사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이번 호에도 지난 호에 이어 대표적인 유인원의 허구에 대해 소개한다.

 ◆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도구를 사용한 사람)

 선교사의 아들인 루이스 리키는 중동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유인원의 유골을 발굴하는데 일생을 바쳤다. 이 작업에 부인인 메리 리키와 아들 리차드 리키까지 온 가족이 동원됐다. 루이스와 메리(1961)는 최초의 도구를 사용했다는 '호모 하빌리스'를, 리차드는 'KNM-ER-1470(1972)'을 발굴했다.

 그러나,전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유사한 동물의 뼈로 알려져 있으며,북경인보다 더 현대화 된 KNM-ER-1470의 유골(2백80만년전)은 그 보다 더 아래 지층에서 현대인의 석조물들이 발굴됨으로써 연대산출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 더구나,포타슘-아르곤법으로 측정한 유골의 연대는 29만년에서 2억2천만년의 넓은 편차를 나타냈으나,그들은 몇번의 수정 끝에 1백 80만년 전으로 설정했다. 실험치가 아닌 토론으로 연대를 책정한 것이다.

 ◆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직립보행하는 사람)

 호모 에렉투스로 구분되는 '자바인', '북경인', '필트다운인' 역시 조립 및 사기극으로 점철돼 있어 우리를 어지럽게 만든다. 그 중 대표적인 몇가지 사례만 소개한다.

 ◆ 자바인(Pithecantropus erectus,직립보행하는 유인원)

 네덜란드의 내과의사였던 듀보아는 19세부터 독일의 예나 대학에서 '진화론의 예언자'라는 헤켈에게 7년간 사사받았다. 헤켈은 다윈의 진화론을 옹호하기 위해 여러 동물과 사람의 배(embryo) 발생도가 유사한 듯 보이게 하려고 정교하게 조작한,학문적 사기극을 연출한 사람이었다. 듀보아는 자국의 식민지였던 자바섬(트리닐)에서 1백여 명의 인부를 동원해 7년간 발굴작업을 했다. 처음 3년간 파낸 1만여 톤의 흙 속에서 마침내 어금니(1)와 두개골 편(1)을 발견했고,다음 해에도 15미터 인근지역에서 대퇴골을,1898년에는 다시 앞어금니를 발굴했다. 그는 서둘러서 이 유골들의 주인공이 50~1백만년 전의 한 유인원의 것으로 추리하고, '피테칸투로푸스 에렉투스'라 명명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스승인 헤켈과 동물학회에 보고했다(1895). 

 발표 당시에 많은 논란이 뒤따랐다. 독일의 저명한 진화인류학자인 케닉스 발트는 그 후에 같은 지역에서 듀보아가 발견한 것과 유사한 유골을 발굴해 검토하고  '듀보아의 두 어금니는 오랑우탕,앞 어금니와 대퇴골은 사람,치아는 원숭이의 것'이라고 발표했다. 듀보아 자신도 임종 직전에 자신이 발견한 유골은 긴팔원숭이의 것이라고 고백했다. 더구나,그는 와드잭 지방의 같은 지층에서 발굴했던 현대인의 유골을 30년간이나 숨겨왔다는 사실도 알려지게 됐다. 최근의 일본과 인도네시아 연구팀의 합동조사에 의하면,자바인은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이나 현대인의 한 종족으로 추측되고 있다.

2003. 9. 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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